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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선수단 투표 결과가 좌우했다.
물론 기준이 조금 다를 수는 있다. KBO는 2014년부터 선수단 투표를 새롭게 도입했다. 그동안은 팬 투표가 100% 반영됐지만, 이제는 선수단 투표가 30%의 지분을 갖기 때문에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올해도 선수단 투표 결과가 1,2위를 바꿨다. 원래는 LG 트윈스 김현수가 초반부터 팬 투표 전체 1위를 달렸다. 최종 결과도 김현수가 57만4394표로 팬 투표 전체 1위다. 그러나 선수단 투표 결과 순서가 바뀌었다. 로맥은 팬 투표에서 56만5614표를 얻고, 선수단 투표에서 195표를 받아 총점 49.63점이 됐고, 김현수는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를 얻어 총점이 49.61점으로 로맥에 0.002점 차로 밀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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