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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고졸 신인 서준원이 1군에서 말소됐다. 근육 뭉침 현상으로 인한 선수 보호차원이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신인이다보니 초반에 이럴 수 있다"면서 "공을 던질 때 쓰는 근육에 뭉침 현상이 있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엔트리에 남겨두고 남은 주말 경기에는 내보내지 않고 다음주부터 경기에 낼까도 생각했지만 확실히 몸을 다시 끌어올린 뒤에 던지게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라고 서준원의 2군행에 대해 얘기했다.
팀에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열흘 후엔 다시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현택은 개막전 엔트리에 들었지만 부진으로 인해 3월 28일 1군에서 말소됐었다. 양 감독은 "오현택이 많이 좋아졌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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