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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장시환을 올려 반격을 노린다.
부산에서 던진 2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이 불안한 대목. 장시환으로선 이날 경기에선 수비 시간을 최소화 해야한다. 롯데 선수들의 이번주 체력 소모가 심했기 때문이다. 롯데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서 사흘 내내 4시간이 넘는 접전을 벌였다. 체력적인 소모가 심했다. 롯데는 19일 KT전에서도 3시간40분의 접전의 경기를 했고, 주전들은 끝까지 경기를 했다. 체력적인 소모가 심할 수밖에 없다. KT전에선 안타가 6개밖에 안나왔다. 1회 상대 선발 금민철의 볼넷이 아니었다면 5점을 뽑기도 힘들었을 수도 있었다.
롯데로선 KT와의 싸움을 해야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체력 소모를 줄여야만 한다. 장시환이 좋은 피칭으로 수비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체력 소모를 줄이는 좋은 방법.
장시환은 홈에서 처음으로 3이닝 이상을 넘기며 호투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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