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KBO리그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는 KIA 나지완.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3.23/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KIA가 0-1로 뒤진 무사 1루에서 홈런을 쳤다. 유희관을 상대한 나지완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3호,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이다. 18일 1군에 복귀한 나지완은 복귀 당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포를 쏘아올렸고,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며 타격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