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현장분석]KIA 이창진 역전 투런포 '쾅!', 프로 데뷔 홈런 작렬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04-14 15:25



KIA 타이거즈의 젊은 피 이창진(28)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창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5회 초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한승택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린 뒤 박찬호의 우전안타에 이어 최원준의 중견수 플라이로 1사 주자 1루인 상황. 이창진은 SK 선발 문승원의 143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2014년 2차 6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창진은 2015년 KT 위즈를 거쳐 2018년 KIA로 둥지를 옮긴 뒤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