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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스윕패를 면하면서 꼴찌 추락을 막았다.
마운드에선 하준영과 김윤동이 큰 역할을 했다. 하준영은 6회말 1사 1루서 등판해 1⅔이닝을 33개를 던지면서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김윤동은 무려 42개의 공을 던지면서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9회말 1사 1,2루의 마지막 위기에서 4번 로하스와 대타 배정대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는 강심장을 보였다.
KIA 김기태 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선발 황인준부터 마무리 김윤동까지 좋은 피칭을 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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