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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에 바짝 다가섰다. KIA는 10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게임에서 선발 한승혁의 호투와 상위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2위가 완전히 물건너 갔다. 3,4위 경쟁은 계속된다. 한화는 1경기가 남았고, 4위 넥센 히어로즈는 2경기가 남았다. 넥센이 2승, 한화가 1패를 하면 3위와 4위는 뒤집어진다. 한화는 오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넥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3위가 된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