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t 정현이 타격에 임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12/
KT 위즈 정 현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타석포를 쏘아 올렸다.
정 현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첫 타석인 2회초 롯데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에게 올 시즌 첫 솔로 홈런을 쳤던 정 현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1B2S에서 레일리가 뿌린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