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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전날 승리 투수가 된 노경은의 역투를 칭찬했다.
조 감독은 "박세웅, 송승준 등 선발 투수들의 자리가 비었을 때 노경은이 역할을 잘 해줬다"며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타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투구를 펼치는게 호투의 비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정 훈을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키고 채태인이 벤치에서 대기하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29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전병우도 이날 3루수로 나선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