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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정상적으로 등판한다."
켈리는 20일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7회 투구를 앞두고 오른쪽 허벅지 근육 경련 증세로 강판됐다. 벌써 3경기 연속 허벅지 이상으로 예상치 못한 시점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켈리의 증상은 몸에 수분이 빠져나갈 때 더욱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 SK는 걱정을 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이에 대해 "전해질 성분을 더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등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른다. 예측 불가다. 우리는 그저 관리를 잘하며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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