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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뒤면 폭우가 내립니다."
첨단 기기의 덕분이었다. "기상 어플에 보니 지금 야구장 바로 앞에까지 비구름이 와있다"면서 "빨간색인 걸로 봐선 폭우가 내리는게 분명하다"라고 했다.
이날 KIA 선발이 에이스인 헥터 노에시라 경기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했지만 이범호는 "솔직히 현재 우리팀 사정으론 경기가 뒤로 밀리는게 더 나을 수 있다"라는 분석을 하기도.
KIA는 이날 취소가 9번째다. 우천으로 인해 8번, 미세먼지로 1번 취소됐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33경기를 치르게 된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