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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개인통산 100승-1000탈삼진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까.
내국인, 외국인 선수를 다 포함해 니퍼트가 두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100승은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1000탈삼진은 역대 32번째 기록이 된다. 전성기를 두산 베어스에서 보냈지만, 현재는 KT 소속이이기에 두 기록 모두 KT 창단 후 첫 기록 작성자로 남게 된다.
니퍼트는 올시즌 두산을 떠나 KT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다. 탈삼진은 80개. 만약, 니퍼트가 100승과 1000탈삼진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한국야구위원회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두 기록 모두 기념상을 수여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