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으로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1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번째와 네번째 타석에서는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259타수 71안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