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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김재호, 왼쪽 무릎 통증으로 대주자 교체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5-26 19:05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만루 SK 이성우의 타구를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잡아 1루로 던지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4.26/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재호는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5회말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후 곧바로 대주자 류지혁과 교체됐다.

바로 앞 이닝에서 있었던 충돌 때문이다. 김재호는 5회초 수비때 김성훈의 타구를 처리하다 2루수 오재원과 부딪히고 말았다. 정상적으로 5회초를 마치고, 5회말 타석까지 임했지만 왼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면서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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