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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이영하 상대로 선제 투런 폭발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9:24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4.18/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선제 투런을 날렸다.

정근우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3회초 무사 1루 찬스를 맞이했다.

두산의 선발 유재유가 물러나고, 바뀐 투수 이영하를 상대한 정근우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

한화는 정근우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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