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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자존심 설욕을 노린다.
한용덕 감독은 28일 경기에 앞서 "오늘 (김)태균이에게 '어제 잠은 잘 잤냐'고 물었더니 잘 잤다고 하더라"며 "실수는 언제나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태균이가 1루수로 나간다"고 했다.
이어 "레전드인 장종훈 수석코치도 선수 시절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 정근우도 그런적이 있다"며 "실수는 할 수 있다.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공이 높이 떠 나도 보면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