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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개막시리즈 2연승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LG 선발 김대현은 4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NC는 3회 선두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친 후 도루로 2루에 갔다. 투수 폭투로 3루까지 간 박민우는 포수 실책으로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7회에도 NC는 1사 1,3루에서 정범모의 희생플라이로 권희동이 홈을 밟아 점수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8회 김용의의 대타로 나선 양석환이 상대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5구 144㎞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영봉패를 면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