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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3회 선두타자 강승호와 10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베렛은 안익훈와 김용의를 좌익수 뜬공을 잡아냈다. 이어 박용택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특히 김현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베렛은 선두타자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가르시아를 유격수 뜬공 처리했고 김현수도 투수 땅볼로 잡았다. 박용택은 2루까지 갔다. 2사 2루 상황에서 베렛은 96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팀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뀐 투수 유원상은 채은성을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