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오후 2시56분 매진을 달성했다. 전날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 지난해 6월 9~10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모처럼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4년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이후 개막 2연전이 매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이기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KIA는 1회부터 6점을 뽑는 등 화끈하 야구로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