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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안녕? 파레디스, KBO리그 데뷔 홈런 폭발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3-25 14:48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리그 개막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두산 파레디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8.03.24.

두산 베어스 지미 파레디스의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 터졌다.

파레디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두산이 1-4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섰다.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을 상대한 파레디스는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자신의 KBO리그 첫 홈런이다.

한편 두산은 이 점수로 스코어 2-4를 만들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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