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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로 신한은행이 결정됐다.
KBO는 지난 3년 간 타이어 판매 전문기업인 타이어뱅크와 함께 했다. 타이어뱅크는 3년 동안 매년 KBO에 60억원대 중반의 스폰서 금액을 냈다. 중소기업이던 타이어뱅크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지난 3년 간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렸다.
이제는 신한은행이 KBO의 새 파트너가 됐다.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타이틀 스폰서 금액이 증가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전 타이어뱅크 때보다 연간 지원금이 올라 70억원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사상 최고 금액이다. KBO가 든든한 후원사를 맞은 셈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