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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손가락 골절 부상…6주 치료 예상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2-26 10:51 | 최종수정 2017-12-26 10:51


넥센 이정후가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 사단법인 일구회는 일구대상 수상자로 허구연 KBO 야구발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의지노력상은 10년 이상 무명 생활과 부상을 이겨낸 두산 투수 김강률(29), 심판상은 20년 경력의 이영재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KIA 운영팀, 특별공로상은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원장이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한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에는 곽빈(배명고ㆍ두산 입단)과 강백호(서울고ㆍkt 입단)를 선정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2/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약지) 끝마디 골절로 약 6주간의 치료와 재활에 들어간다.

지난 20일 웨이트 훈련 중 덤벨 기구에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이정후는 부상 당일 이루어진 1차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약 일주일 뒤인 오늘(26일) 2차 정밀 검사 결과 수술 없이 손가락 깁스 상태로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소견이 나왔다.

이에 이정후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스프링캠프는 제외되며,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계속 할 예정이다. 약 6주간의 치료와 재활을 마치게 되는 내년 2월 중순부터는 기술 훈련이 가능하며, 3월부터 시작되는 2018시즌 시범경기부터는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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