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27)을 영입했다.
로건은 정통파가 아닌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로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스리쿼터형이지만 직구 최고구속이 150km에 육박한다는 게 NC의 설명이다.
로건은 "NC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걸 안다. 팀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대된다. 아내와 나는 창원시와 팬들, 그리고 팀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미 환영 받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는 로건 영입과 동시에 맨쉽, 해커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NC는 외국인 선수 선발 키워드를 '영&프레시'로 정하고 젊은 선수 육성 방향에 맞춰 외국인 선수도 그에 맞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NC는 맨쉽가 해커가 다른 팀 이적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재계약 의사 통보일인 25일 전 최대한 빨리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와는 재계약 협상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