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2017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경기에
오후 4시10분 그라운드에서는 이승엽의 은퇴 투어 때 제작한 '36 스페셜 유니폼' 경매로 모아진 수익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경매에 참여한 김진한 씨와 서건창이 수익금 2,229만원을 지역 아동 보호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가 연주하고, 시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건립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화성시 데이'를 진행, 화성시 리틀야구단 선수들과 야구 관계자들을 고척 스카이돔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시즌 선수단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되고,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서건창이 올 시즌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팬 20명의 '그라운드 런' 행사를 끝으로 이날 '컴백홈! 히어로즈' 이벤트는 종료된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