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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악재' 해커 발목 통증 엔트리 제외…복귀일 미정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17:16


2017 KBO리그 NC와 두산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두산 류지혁에게 볼넷을 허용한 NC 해커가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12.

NC 다이노스가 시즌 종반 악재를 만났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는 12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해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왼쪽 발목 통증. 원래 좋지 않았던 부위라 그동안 관리를 받으며 등판을 했었는데, 최근 통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해커 대신 투수 민태호를 1군에 등록했다.

해커의 엔트리 말소는 기약이 없다. 현재 정확한 복귀 시점이 잡혀져있지 않은 상황이다. 본인이 몸 상태가 완벽해졌다고 해야 돌아올 수 있다.

NC는 현재 두산과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1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해커가 부상으로 전력 제외된 것은 큰 손실이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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