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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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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꺾고 공동 5위 팀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넥센은 21일 고척스카이돔 kt전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서건창의 결승타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주중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잘싸우고도 1승2패로 밀린 넥센은 kt를 만나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승리하면서 반등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공동 5위 두산 베어스와 LG에 반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었는데 이날 승리로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LG에 스윕을 당하며 암울한 후반기 시작을 한 kt는 이날도 지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7이닝 6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하며 시즌 8승6패를 기록하게 됐다. kt는 부진하던 선발 돈 로치가 6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줬지만, 방망이가 침묵하며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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