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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뜻하지 않은 3연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5-25 21:45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NC 스크럭스가 8회 2사 만루에서 넥센 황덕균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김경문 감독 등 NC 코칭스태프가 홈런친 스크럭스를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25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1위 KIA를 계속 추격했다.

NC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스크럭스의 홈런 2개를 포함해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13대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올시즌 넥센전에 4승1패의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넥센 조상우와 NC 강윤구의 선발 맞대결은 분명 넥센의 우위로 보였지만 뚜껑을 열자마자 NC가 조상우를 무너뜨렸다. 1회초에만 5개 안타에 2개의 4사구를 묶어 5점을 뽑은 NC는 스크럭스가 2회초 투런포, 8회초 만루포를 터뜨리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NC 김경문 감독은 "뜻하지 않은 3연승을 거뒀다. 이번 시리즈에는 타격이 기대이상으로 잘 터져줘 잘 풀렸다"라고 말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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