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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오전에 내렸던 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후 3시쯤 다시 쏟아졌다. 경기시작 1시간여를 남기고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되는대로 해야한다"며 연신 날씨를 체크했고, 조원우 롯데 감독은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 송승준이 10일 다시 선발등판한다"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