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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동안 '수성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30일 경기에서는 특별한 시구 시타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시구를,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이 시타를 한다. 유니폼에는 수성구 홍보대사인 김상수 선수의 번호인 7번을 새길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 "라이온즈파크 개장 1주년을 축하하고, 수성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구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즈파크가 시민들의 놀이, 휴식공간으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야구팬들이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