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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타점 적시타를 친 한화 김태균이 힘차게 1루로 뛰어나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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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5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공동 2위다.
김태균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말 2사 1루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날렸다. 59경기 연속 출루다. KBO리그 역대 공동 2위로, 박종호(전 현대 유니콘스)와 타이를 뒀다.
김태균은 2016년 8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부터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제 역대 1위인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의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한다. 호세는 2001년 6월 17일 마산 현대전부터 2006년 4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2002~2005년 제외) 연속 출루한 바 있다.
대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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