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동엽이 시범경기 2호포를 터트렸다.
김동엽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4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을 상대한 김동엽은 초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이 됐다. 이번 시범경기 김동엽의 2호 홈런이다.
한편 SK는 4회말 현재 3-0 리드 중이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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