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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대표팀 23일 귀국. 연습경기로 WBC 대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2-21 17:24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훈련 전 선수단이 구장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3/

2017 WBC 국가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3일 오후 3시 20분 아시아나항공(OZ171)편으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지난 12일 오키나와로 출국해 11일간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가진 대표팀은 귀국 다음 날인 24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곧바로 국내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이후 대표팀은 25일부터 쿠바, 호주 대표팀과 3차례의 평가전을 치르고, 2일과 4일 각각 상무와 경찰을 상대로 공식 연습경기를 한다. 연습경기는 팬들에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WBC 1라운드 A조의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3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 인터뷰실에서 한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등 4개국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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