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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종길 오준혁 백용환 콜업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6-06-16 17:52


KIA 타이거즈 신종길. 스포츠조선 DB.

연패 중인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외야수 신종길과 오준혁, 포수 백용환을 콜업했다. 대신 투수 한기주, 내야수 최병연, 포수 한승택이 2군으로 내려갔다.

아울러 김 감독은 투수 한승혁의 1군 합류를 지시했다. 한승혁은 4월29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오른 엄지 손가락이 골절됐다. 이후 4주간의 재활을 마친 뒤 최근부터 2군에서 공을 던졌다.

한승혁은 주말 잠실 LG 트윈스전에 맞춰 엔트리에 등록될 공산이 크다.

광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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