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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선수, 코치 모두 역할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6-16 22:23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이 10-7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마무리 김고세현이 김재현 포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6.16/

넥센 히어로즈가 화끈한 방망이와 깔끔한 마무리로 신승을 거뒀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선발 신재영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마무리 김세현의 무실점 세이브, 14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의 힘으로 10대7의 승리를 거뒀다.

신재영은 시즌 9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김세현은 18세이브로 세이브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니 돈이 스리런포를 포함해 2안타 4타점, 이택근이 투런포 포함 2안타 2타점, 김하성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주장 서건창을 비롯해 엔트리에 포함된 27명 모두와 코칭스태프가 모두 각자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모두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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