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8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6.14/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송광민은 16일 수원 kt 위즈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인 3회 투런 홈런을 쳐냈다. 송광민은 팀이 2-1로 앞서던 3회초 1사 1루 상황서 주 권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며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잘 맞은 타구가 쭉쭉 뻗어나가 구장 중앙 실내펍 바로 좌측 담장 너머로 날아갔다.
이 홈런은 송광민의 시즌 7번째 홈런. 송광민은 첫 타석이던 1회에도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