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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29)가 '100마일 사나이' 노아 신더가드(뉴욕메츠)에게 막혔다.
강정호는 9회초 완봉 기회를 날린 신더가드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메츠의 마무리투수 쥬리스 파밀리아를 상대로 3루수 강습타구를 날렸다. 3루수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나갔지만 공식기록은 수비실책. 피츠버그는 메츠에 2대11로 졌다. 올시즌 33승3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이날 신더가드는 8⅓이닝 5안타 1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째(2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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