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아롤디스 채프먼이 개막 후 30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정확한 경찰 조사 결과, 채프먼이 목을 조르거나 총을 쏜 일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채프먼이 징계 없이 정상적인 활약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조사를 통해 가정 폭력 방지 규약에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징계의 배경을 설명했다. 채프먼은 이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고 하면서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