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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33)의 잔류 가능성을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까지 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그중 하나로 올해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마무리를 맡았던 히스를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히스는 2014시즌 중반 히로시마에 입단했다. 지난해에는 7경기에 선발 등판 3승했다. 그리고 올해는 마무리로 43경기에서 3승6패4세이브 10홀드를 기록했다. 안정감이 부족했다. 히로시마는 히스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한신은 오승환의 이탈로 생길 수 있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해 중반부터 다각도로 대비책을 마련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이고 KBO리그 외국인 선수 등을 체크했다. 하지만 다수 선수들의 일본행이 여의치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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