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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4일부터 10일까지 '행복더하기 겨울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복김치나눔' 행사는 인천시청과 SK가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로 SK에서는 임원일 대표이사, 김용희 감독, 박경완 코치, 김강민 등이 참가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진행되는 '행복드림 팬사인회'에는 박정권, 박정배, 신재웅, 정의윤이 참여해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격려한다. 선수들은 팬사인회를 마친 후 소아암 환아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홈런수만큼 기금을 적립해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후원하는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박정권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외에도 9일에는 이재원이 한길안과를 방문, 올시즌 이재원의 안타수만큼 적립된 '행복한 EYE기금'으로 무료 수술을 받은 어린이 환자를 위문한다.
10일에는 최 정, 이재원, 박종훈이 '제13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가해 주요 선수들의 패밀리 유니폼, 밀리터리 유니폼, 그린 유니폼 등 기증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 저소득 가정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그동안 SQ프로그램, 행복티켓 프로그램, 다문화야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선수들 개개인의 CSR 매칭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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