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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벨트레 3차전 힘들다, 추신수 2번 우익수 선발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06:40


추신수가 12일 토론토전에서 변함없이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AFPBBNews = News1

텍사스의 12일 토론토전 선발 타순이다. 화면캡처=MLB.COM

허리가 정상이 아닌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타자 애드리언 벨트레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도 결장하게 됐다.

벨트레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벨트레는 지난 1차전 때 주루 플레이 도중 허리를 다쳤었다.

텍사스는 적지(토론토 홈에서 벌어진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후 홈으로 돌아왔다. 이제 1승만 하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벨트레 대신 핸서 알베르토가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텍사스)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토론토 선발 투수는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 2015시즌에 13승8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즈다.


텍사스 선발 타순은 델리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우익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1루수) 엘비스 안드루스(유격수) 조시 해밀턴(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핸서 알베르토(3루수)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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