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KIA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루 KIA 김원섭의 삼진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1루주자 신종길이 롯데 포수 안중열의 2루 송구가 빠진 사이 홈으로 파고들어 세이프됐다. 김기태 감독이 신종길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chosun.com/2015.09.30/
KIA 김기태 감독은 너무나 힘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일 광주 두산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날 패한 5위 SK를 0.5게임 차로 압박하며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KIA 김기태 감독은 "어렵고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며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고 했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