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근 감독, 송은범 일본 교육리그 보낸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8:05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 송은범이 2회초 1사 1루에서 김기현으로 교체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3/

한화 이글스 우완 송은범(31)이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송은범이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멤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송은범 정도의 배테랑 선수가 페넌트레이스를 마치고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건 이례적이다.

송은범은 올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31경기에 등판, 65⅓이닝 동안 2승9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7.44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은 리그에서 못다한 걸 보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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