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최고참 좌완 투수 야마모토 마사(50)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야마모토는 지난 8월 9일 야쿠르트전에서 세계 최고령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지만 왼손 손가락을 다치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내 복귀는 힘들게 됐다.
야마모토는 프로 통산 219승을 올렸다. 그는 2006년 41세1개월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또 42세11개월만에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그는 평소 "다른 곳에서 야구를 할 생각은 없다"면서 계속 주니치에 잔류했다.
주니치 구단은 2016년 봄 시범경기 때 야마모토 은퇴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