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중일 감독 "박석민의 날이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9-20 19:13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혼자 홈런 3개로 9타점을 쓸어담은 박석민의 활약을 앞세워 17대13으로 승리했다. 박석민의 9타점은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의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축하한다. 박석민의 날이었다"고 박석민의 대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이어 "점수가 많이 난 경기였는데 안지만이 역시 위기에서 잘 막아줬다"고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1루서 1루주자 박해민이 나바로의 좌전 안타 때 홈에 들어온 후 류중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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