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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이대은 맞대결, 두 사람 모두 웃지 못했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20 18:15


이대호와 이대은, 맞대결을 펼친 두 사람이 누구도 웃지 못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무안타 경기를 했다. 지바롯데 마린스 이대은은 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이대호는 20일 홈구장인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전에서 볼넷 2개로 걸어나갔지만 상대 선발 이대은을 공략하지 못하고 무안타 경기를 했다. 2타수 무안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율도 2할9푼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행인 건 선발 센가 고다이의 8이닝 무실점 역투 속에 팀이 1대0으로 이겼다는 것.

지바롯데 선발 이대은도 잘했다. 7이닝 1실점. 하지만 경기가 0대1 지바롯데의 패배로 끝나며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써야 했다. 10승 도전도 실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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