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와 이대은, 맞대결을 펼친 두 사람이 누구도 웃지 못했다.
지바롯데 선발 이대은도 잘했다. 7이닝 1실점. 하지만 경기가 0대1 지바롯데의 패배로 끝나며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써야 했다. 10승 도전도 실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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