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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두산 김현수가 우전안타를 치고 있다. kt는 선발투수로 3승 6패 방어율 7.54의 엄상백을 내세웠다. 두산에서는 4승 4패 방어율 5.12의 스와잭이 선발 등판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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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현수는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범타로 물러났지만, 3회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점을 올렸다.
좌익수 얕은 플라이를 쳤는데, 3루 주자 허경민이 어깨가 약한 한화 좌익수 최진행의 약점을 재빨리 판단해 홈으로 쇄도했다. 결국 세이프가 됐고, 김현수는 1타점을 올렸다.
전날까지 2009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점(104타점)과 타이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105타점째를 기록, 결국 최다타점을 돌파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3할2푼7리, 23홈런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부진하면서 팀내 4번 타자로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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