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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복귀했다. 5경기 만이다.
김재호의 공백을 허경민이 잘 메웠다. 하지만 내야 수비 자체가 약화되는 현상이 있었다. 두산의 가장 강한 내야 수비 라인은 1루수 오재일, 2루수 오재원, 유격수 김재호, 3루수 허경민이다.
올 시즌 김재호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할1푼6리, 46타점, 57득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강한 9번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유격수 중 가장 강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유격수 자리지만, 전반기 김재호는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지목한 전반기 최고의 수훈갑이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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