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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응원단장 꿈나무 중학생, 19일 LG전 시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8-18 14:16


롯데 자이언츠가 주중 LG 트윈스와의 홈 2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는 18일 LG전을 롯데백화점 매치데이로 지정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청고객 약 3200명이 야구장을 방문한다. 성모여고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뮤지컬 공연도 선보인다.

19일은 챔피언스데이다. 이날은 개성고 야구부를 초청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용품과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이날 시구자에는 인천부흥중 2학년 윤원근 학생이 나선다. 윤원근 학생은 지난 6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원정 응원단 운영이 취소되자 거주지인 인천 및 수원에서 열린 롯데 원정경기에서 여러 차례 자발적으로 단상에 올라 원정팬들의 응원을 지휘한 응원단장 꿈나무다. 당시 윤원근 학생의 열정적인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시구자로 초청하게 되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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