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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이클링 히트로 자신감을 찾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3-0으로 리드한 1회, 데라로사의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미치 모어랜드를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5-1로 리드한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데라로사의 스플리터를 바라봤다. 6회에도 삼진. 데라로사의 직구에 서서 당했다.
추신수는 10-8로 앞선 9회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다시 삼진을 당했다. 상대 마무리 존 옥스포드(우완)의 직구에 파울 팁이 되고 말았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4삼진 1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좌완 상대로 세 차례 삼진을 당하면서 약점을 재확인했다. 좌완 투수를 공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텍사스가 10대8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앤드루스가 앤드루스가 9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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