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앞둔 SK 와이번스 박재상이 우승에 대한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조동화는 "다시 태어나면 박재상과 카센터를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동화와 박재상은 군복무까지 함께 하며 떨어진 적이 없는 사이다.
SK 라커룸의 분위기 메이커로 소문난 박재상은 조동화에 대해 "생활할 때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카센터를? 나랑? 절.대. 안 할 거다. 차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카센터를 한다고? 인터뷰를 되게 대충 한 것 같다. (웃음) 맨날 차 문 손잡이 부러뜨리는 게 조동화"라고 공박했다.
박재상의 군 생활 이야기, 올스타전에 대한 야욕 등 솔직한 입담이 돋보이는 이야기들은 오는 25일 발행하는 더그아웃 매거진 51호(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